글로벌
2022년 01월 19일 11시 05분 KST

'105kg에서 50kg으로' 40대 직장인이자 엄마인 이 여성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했다

9개월 만에 30kg을 감량할 수 있었다.

Jodie Marquardt
 105kg 시절 조디 마르쿼드

호주의 조디 마르쿼드(46)는 4년 전만 해도 105.2kg의 몸무게에 2형 당뇨병을 앓기 직전인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해 약 50kg을 감량했을 뿐만 아니라 보디빌딩 대회에도 출전하고 있다.

조디는 엄마이자 커리어우먼이기도 하다. 그는 일을 계속하면서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현재 조디는 54.4kg이다. 그는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매일 걷기부터 시작했고 패스트푸드를 먹는 대신 건강한 음식으로 식단을 바꿨다. 

조디는 ”평생 보디빌딩 대회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고 말했다. 

 

Jodie Marquardt
다이어트에 성공한 조디 마르쿼드

 

그는 9개월 만에 30kg을 감량할 수 있었다.  2020년 1월부터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몸을 만들었고 2021년 9월에 처음 참가했다. 

그는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매일 산책하고,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 그리고 더 큰 도전을 해보기로 결심했다”며 보디빌딩에 도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람들이 다이어트 성공한 후 10년은 더 젊어 보인다고 한다. 외모 이외에도 신체 나이도 10년 이상 젊어진 기분이 든다. 자신감도 생겼고 에너지도 훨씬 넘친다.”

 

Jodie Marquardt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한 조디

 

조디는 다이어트 시작 전 라지 사이즈 페퍼로니 피자를 먹거나 큰 초콜릿 조각을 즐겨 먹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샐러드를 먹다가도 혼자 있을 때는 정크푸드를 먹었다”고 고백했다. ”여러 다이어트를 하긴 했지만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에는 꼭 성공하겠다고 결심했다.”

조디의 다이어트 성공법은 한 번에 모든 습관을 바꾸지 않고 서서히 하나씩 바꾸는 것이었다.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꾸다 보면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기 쉽다. 한 번에 하나의 습관을 바꾸고 또 새롭게 도전하는 접근법을 택했다.”

그는 매일 패스트푸드를 먹던 습관부터 버렸다. 바로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포기하기보다 일주일에 2번씩만 치팅데이를 가졌다. 그리고 서서히 매일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었다. 또 힘든 운동을 바로 시작한 게 아니라 걷기부터 시작했다. 

 

Jodie Marquardt
조디 마르쿼드

 

조디는 ”처음에는 하루에 2km씩 걸었다. 땀 범벅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에 그는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고 늘어진 뱃살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후 그는 우연히 소셜미디어에서 본 보디빌딩 대회를 떠올리고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조디는 ”예전에는 J컵 브라를 입었다. 하지만 신발 끈을 묵기도 힘들 정도였다. 현재 살을 뺀 후 훨씬 더 몸이 가볍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움직임이 편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

Jodie Marquardt
조디 마르쿼드

 

조디는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기 위해 열심히 운동했다. ”주 5일 아침마다 1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했다. 퇴근 후에는 2시간씩 근력운동을 했다.”

그는 ”내가 이룬 일이 자랑스럽다. 가장 큰 변화는 사고방식의 변화다. 예전처럼 몰래 불량식품을 먹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모든 일을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팅데이에도 KFC 대신 스테이크나 샐러드 등 좀 더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곤 한다.”

″나는 40대 여성이고 직장과 가정이 있고 아이들의 엄마다. 내가 해낸 일은 절대 불가능하지 않다. 꾸준함이 필요할 뿐이다. 42~46세까지 인생을 더 좋게 바꿀 수 있었다. 다른 여성들도 충분히 가능하다. 뭐든 지 가능하다.” 조디의 말이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