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와클’을 15년 만에 재출시한다.
와클은 ‘프레첼‘을 한입 크기 미니 사이즈로 재해석한 과자다.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중반까지 판매됐다. 최근 유행하는 ‘단짠’의 맛으로, 시대를 앞서간 탓인지 와클은 갑작스럽게 단종됐다.
이후 와클 재출시를 요청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있었다. 오리온은 지난해에만 150건이 넘는 재출시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돌아온 와클은 어니언바게트맛이다. 오리온은 빵을 만드는 것처럼 반죽 숙성 과정을 거쳤고, 바게트 빵의 고소함과 특유의 크런치한 식감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