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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원피스' 실사 TV 시리즈를 제작한다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도 함께한다.

일본 만화 ‘원피스’가 실사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원피스
원피스 ⓒone-piece.com

넷플릭스는 29일(현지시각) 만화 ‘원피스’를 원작으로 한 10부작 TV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카우보이 비밥’ 실사 TV 시리즈를 제작 중인 투모로우 스튜디오와 원작 만화가 연재된 ‘주간 소년점프’의 출판사 슈에이샤가 제작에 참여한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총괄 제작자였던 스티븐 마에다가 쇼러너로 나서며, 각본은 마에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루크 케이지‘, ‘에이전트 오브 쉴드’ 등의 맷 오언스가 함께 쓴다.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는 총괄 제작을 맡는다. 

그는 이날 ‘원피스’ TV 시리즈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2017년 TV 시리즈 제작 소식을 발표했지만, 이런 일에는 시간이 걸린다. 비밀리에 천천히 제작 준비에 돌입한 덕에 이제야 중대 발표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넷플릭스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정말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영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자세한 정보는 ‘원피스’ TV 시리즈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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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만화 #원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