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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에서 마지막으로 흘러나온 노래는 바로 이 곡이다

노래가 울려 퍼지자 남북 정상은 손을 맞잡았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하나의 봄’을 주제로 한 환송 행사를 끝으로 종료됐다. 

이날 공연이 끝난 뒤 평화의 집 외벽에는 정상회담의 순간들을 담은 영상이 재생됐다. 영상에는 두 정상의 첫 악수부터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평화의 집으로 걸어가는 장면 등 정상회담 일정 중 촬영된 사진들이 담겼다.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 평화의 집 주변에 울려 퍼진 곡은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김이나가 만든 ‘One Dream One Korea’였다.

이 곡은 지난 2015년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조직위원회가 제작한 곡으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 엑소 백현, EXID 솔지, 양파, 나윤권, 육중완, 방탄소년단 정국 등이 참여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노래가 나오는 동안 손을 맞잡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YOUTUBE/SBSNEWS

한편, 4월 27일 오전 9시 30분 남북 정상의 악수로 시작한 남북정상회담 일정은 12시간 만에 두 정상의 마지막 악수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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