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의 하루는 주식으로 시작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자취 경력 19년차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온주완은 눈을 뜨자마자 주식 크루원과 통화를 하면서 졸린 눈을 비비며 장을 확인하는 등 주식에 정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화면엔 그의 스마트폰 속 주식 수익률이 살짝 보였는데 전현무는 ”오오, 빨간데~”라며 놀라워했다. 간단한 아침을 먹으면서 온주완은 또다시 주식 크루에게 전화해 ”형은 오후 장에 파는 게 좋을 것 같아”라며 전문가처럼 주식 조언을 했다.
온주완의 비범한 모습에 ‘나 혼자 산다’ MC들은 수익률을 물었고, 온주완은 “94% 정도”라고 답했다. 높은 수익률에 기안84는 ”혹시 테마주를 하는 거냐?”라고 질문했는데, 온주완은 ”이 종목은 장기로 가야 한다”라며 주식 고수다운 답변을 내놨다.
비법을 알려달라는 MC들에게 온주완은 ”방송에 못 나가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고, 전현무는 ”나가든지 말든지”라고 대꾸해 주식 배움에 목마른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