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021년 11월 30일 21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1월 30일 21시 45분 KST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등 4명’ 국내에서 첫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가 발생했고, 검사 결과는 내일 오후 나온다

나이지리아 귀국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3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돼 변이 확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30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인천 거주 부부의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돼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 유전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내달 1일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40대인 이들 부부는 지난달 28일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치고 나이지리아를 방문했고, 귀국 후인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과정에서 공항에서 자택까지 함께 이동한 지인(40대) 1명과 동거 가족(10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그러나 이날 오전 추가 확진자인 지인에 대한 변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됐다. 

이에 질병청은 부부와 지인 등 검체가 확보된 3명에 대한 전장 유전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이 부부와 동일한 항공기 탑승자를 추적 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국내 유입 차단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했다. TF에는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법무부 등이 참여한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