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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15일 17시 39분 KST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인면조를 만날 수 있는 장소

심장 약한 사람은 박카스 하나 먹고 ‘평창 올림픽 플라자’로 가보자.

PyeongchangOlympics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인면조’를 다시 보고 싶다면, 앞으로 평창 올림픽 플라자로 가면 된다.

15일, 평창 조직위는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인면조가 개회식이 진행된 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 다시 등장한다”고 밝혔다.

인면조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매일 오후 2시, 5시, 메달 세리모니 직후인 8~9시 사이 등 총 3차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며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공연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운영 시간은오전 10시~오후 11시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입장권의 가격은 2000원이며, 오후 5시부터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인면조는 삼국시대 고분 미술에 종종 등장하는 소재다.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상서로운 새로 태평성대의 의미를 담은 존재로 알려져 있다.

개회식 인면조의 등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각종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특히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서는 실시간 사진 검색 1위에 올랐으며 ‘인면조를 본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다’는 후기가 올라오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송승환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은 개회식 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인면조는 고구려 벽화 고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면서 ”고구려인들이 벽화에 인면조를 그리며 장수와 불사를 기원했듯, 인면조가 스타가 된 평창 올림픽을 통한 오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