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22년 01월 24일 18시 03분 KST

"탑이냐, 바텀이냐" 커밍아웃한 게이 배우 올리 알렉산더는 이 질문에 아무도 예상 못 한 깜찍한 답을 내놓았다 (ft.고정관념)

올리 알렉센더는 ‘잇츠어신‘, ‘이어즈앤이어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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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알렉산더 

커밍아웃한 게이 배우 및 뮤지션 올리 알렉산더(31)가 ‘게이 관계 포지션’에 관해 솔직하게 말했다. 

올리 알렉센더는 ‘잇츠어신‘, ‘이어즈앤이어즈’에 출연했다. 올리는 ”팬들이 내가 다른 남성과 관계할 때 바텀일까 탑일까 토론하는 걸 봤다”고 NME매거진을 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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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알렉산더 

 

그는 ”사실 탑이냐 바텀이냐는 고정관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곧 발매 예정인 세 번째 앨범에서 ”그런 고정관념을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올리는 ”처음에는 사람들이 내 성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이해하고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바텀의 역할을 할 때도 충분히 리더십을 갖고 이끌고 뭔가를 요구할 수 있고, 탑의 역할을 할 때도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 한다. ”아티스트로 작업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게이의 성관계도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할 수 있다.”

 

 

올리는 20대 초반 음악을 처음 시작하던 때와 30대 초반인 지금을 비교하면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20대 때 처음 음악을 시작하던 시기에는 가사를 적을 때 남성을 대상으로 가사를 쓰기 망설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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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스타 릴나스엑스

 

그는 개인적으로도 성장했지만 요즘 시대가 변화한 걸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커밍아웃한 게이 힙합 아티스트 릴나스엑스의 등장으로 많은 게 변화했다고 말했다. 릴나스엑스는 시상식에서 남자 댄서와 키스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하고 뮤직비디오에서 동성애 주제를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 

올리는 ”몇 년 전만 해도 내가 게이라는 이유만으로 과한 제재를 받았다. 하지만 릴나스엑스처럼 커밍아웃한 게이 아티스트가 대성공하면서 그런 벽을 부수고 있다. 어쩌면 이 산업계 구조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