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옥택연이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옥택연은 16일 오전 전역식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복귀 각오를 밝혔다.
옥택연은 지난 2017년 9월 입대해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했다. 그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뒤 허리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으나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게 됐다.
그는 제대를 10일 앞둔 지난 6일부터 전역일까지 카운트다운을 해왔다. 그 와중에 ”저 말뚝 안 박았다. 제대한다”라며 ‘옥택연이 직업 군인이 된 것이 아니냐’라는 대중의 의문에 답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데뷔 전부터 몸담아 온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소속사 51K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옥택연은 새 소속사와 함께 2PM과 배우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