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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2일 14시 05분 KST

"수감생활조차 사치인 괴물들": 옥주현이 길고양이 사냥 사건에 분노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동물을 못살게 굴고 목숨을 앗아간 내용을 공유하던 오픈채팅방 멤버 다수가 미성년자였다.

뉴스1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오픈채팅방에서 동물을 못살게 굴거나 목숨을 빼앗은 내용들을 유희 삼아 주고 받은 일당들에 분노를 표출했다.

옥주현은 22일 인스타그램에 ”미성년자라서, 대상이 동물이라서, 엄격함 발끝에도 못 미치는 법으로 다루지 않아야 할 큰 사건이다. 유사한 사건이 넘쳐난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는 동물권 운동단체 카라와 JTBC ‘스포트라이트’ 등의 고발에 수면 위로 드러난 ‘오픈채팅 고어전문방 사건’ 관련 자료다. 경찰은 활 등으로 길고양이를 사냥한 이모씨를 포함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2명, 동물보호법 위반 방조 혐의 1명을 15일 검찰로 송치했다. 이들 중 대다수가 미성년자라는 사실도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

옥주현은 이를 두고 ”저런 무시무시한 짓을 한 괴물들이 나중에 어떤 일을 벌일지 우리가 그 무시무시한 상상을 해봐야 하고 나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나와 미개한 현 동물법과 미성년자법 아동법의 한심함을 바꿀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태형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그는 ”처벌이 무시무시해야 변화가 생긴다. ‘수감생활’은 큰 사치고 선물이다. 그런 괴물들에게”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