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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라면은 먹을 때 맛있지 않다" :옥주현이 남긴 새로운 '다이어트 명언'은 성시경을 발끈하게 했다

“끓일 때 냄새가 더 맛있다”

tvN '온앤오프' 캡처
tvN '온앤오프' 캡처 ⓒtvN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 맛이다” 다이어트 명언을 남긴 옥주현이 또 하나의 명언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옥주현과 유이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이는 보디 프로필 촬영 준비로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엄정화는 치킨 먹방을 시청하며 닭가슴살을 먹는 유이를 보고 “저걸 보면서 먹는구나”라고 신기해했다. 성시경은 “먹어봐야 아는 맛인데 하면서 참는 거다”라고 유이의 모습에 공감했다. 

이를 들은 옥주현은 “저도 라면 맛을 아니까 그 맛을 상상하면서 내 음식을 먹는다”며 “사실 라면은 먹을 때 맛있지 않다. 끓일 때 그 냄새가 더 맛있다”고 했다. 출연진은 어리둥절해 했고 특히 성시경은 “얼마나 먹은 지 오래됐으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 먹을 때가 제일 맛있다”고 반박했다. 옥주현은 “아니다. 최근에도 (라면) 먹었다”며 해명했다. 

또한, 옥주현 본인의 영상에서 그는 얼굴에 팩을 하며 “역시 귀찮은 건 좋은 거다. 진리다. 안 귀찮은 건 나쁜 거”라고 자기관리 끝판왕인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안 귀찮고 쉬운 거랑은 친하게 지내지도 마라. 가까이할수록 독이 돼”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2017년 tvN ‘인생술집’ 출연 당시 옥주현 발언 캡처
2017년 tvN ‘인생술집’ 출연 당시 옥주현 발언 캡처 ⓒtvN

 

한편 옥주현은 과거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먹어봤자 아는 맛” 발언에 대해 “관리 필요할 때는 그 맛이 그 맛이니까 참고, 관리 안 해도 될 때 마음껏 먹자는 뜻에서 한 말인데 절대 내가 아는 맛은 안 먹는 것처럼 다이어트 명언이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야식’을 언급하며 “보통 3일 야식 먹으면 300일은 먹게 되는 거 같다. 3일 길들이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일단 3일을 넘기면 습관에서 살짝 멀어진다”고 다이어터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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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다이어트 #온앤오프 #옥주현 #성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