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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연예인'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 출연을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꼽았다

오영주는 후회하지 않는다.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 후 회사원에서 연예인으로 전향한 오영주.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 후 회사원에서 연예인으로 전향한 오영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 후 회사원에서 연예인으로 전향한 오영주가 방송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밝혔다.

‘하트시그널’은 일반인들의 썸을 보여줬던 채널A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현재 오영주는 ‘하트시그널’ 멤버들과 함께 채널A ‘프렌즈‘에 출연 중이다. ‘프렌즈’는 멤버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 출연 이후 3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울고 웃었던 일들도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모든 게 다 소중한 추억으로 남더라”고 말했다.

자신처럼 일반인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사례가 늘어나는데 대해서는 ”솔직히 쉬운 일은 아니”라고 충고했다. 오영주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지만 나의 연애사와 행동이 노출되고 많은 이에게 판단을 받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누군가에게 인지도를 얻게 되는 만큼 감당해야 하는 일도 많다. 그런 점과 악플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하고 나가면 좋을 것 같다”며 경험담을 나눴다.

외국계 대기업에 다니던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 출연하고 10개월 뒤 퇴사했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오영주는 ”저는 결정한 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라며 ”(다시) 돌아가더라도 분명 출연했을 것이고 분명한 건 ‘하트시그널’ 출연은 내 인생의 가장 큰 터닝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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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하트시그널 #오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