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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이 오승윤 후임으로 '멜로가 체질'에 출연한다

오승윤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돼 하차했다.

  • 김태우
  • 입력 2019.07.19 18:03
  • 수정 2019.07.19 18:04

앞서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하차한 오승윤을 대체할 배우가 정해졌다.  

‘멜로가 체질’ 관계자는 19일 오후 연합뉴스 등 여러 매체에 ”최근 하차한 오승윤의 역할을 윤지온이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윤지온
윤지온 ⓒ문화창고

윤지온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여신님이 보고 계셔‘와 드라마 ‘은주의 방’ 등의 출연한 배우다.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인천시 서구에서 지인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적발 당시 ”(운전자인 지인의) 음주운전을 말렸지만 끝까지 말리지는 못했다”라고 진술한 것을 전해졌다. 그는 당시 ‘멜로가 체질’에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오승윤
오승윤 ⓒ뉴스1

이에 ‘멜로가 체질’ 제작진은 오승윤에 대한 최초 보도가 나온 다음 날 ”음주운전 방조로 입건된 오승윤씨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제작진은 이어 “1회부터 14회에 걸쳐 오승윤씨의 기 촬영되었던 분량의 재촬영 및 재정비 기간을 거쳐 8월 9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라고 전했다. ‘멜로가 체질’은 오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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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음주운전 방조 #오승윤 #윤지온 #멜로가 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