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소녀시대, 6년만 新유닛 'Oh!GG'로 보여줄 새로운 색 [Oh!쎈 이슈]

태연, 윤아, 유리, 써니, 효연이 함께한다.

그룹 소녀시대가 6년 만의 신 유닛 ‘소녀시대-Oh!GG(오!지지)’를 론칭한다.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태연 윤아 유리 써니 효연으로 구성된 이번 신 유닛은 과연 어떤 음악색을 보여주게 될까.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이래 11년간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쉴 새 없이 변신해온 ‘걸그룹 역사 산증인’이다. 청순한 소녀는 물론 컬러스키니, 제복, 슈트, 치어리더 등 콘셉트 가리지 않는 다양한 변화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소녀시대가 보여주는 다양한 군무와 안무 동선, 화려한 퍼포먼스 역시 그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무기였다.

소녀시대가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한계점을 깨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던 데는 분명 보컬 유닛 태티서의 덕도 있었다. 태연, 티파니, 서현으로 구성된 소녀시대 첫 유닛 태티서는 2012년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걸출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펑키 소울에 도전, 소녀시대와는 또 다른 보컬 위주의 노래로 대중에게 소녀시대의 실력을 각인시켰다.

ⓒSM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소녀시대가 다시 6년만에 유닛을 내놓는다. 태연 윤아 유리 써니 효연으로 구성된 ‘소녀시대 오지지‘는 9월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몰랐니‘와 수록곡 ‘쉼표’를 발표한다.

ⓒSM엔터테인먼트

지난해 8월 ‘홀리데이 나이트’ 발표 이후 소녀시대 서현 티파니 수영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에 소녀시대는 해체설을 비롯해 각종 설에 휘말리면서, 멤버들의 단단한 우정과는 별개로 뜻하지 않게 내홍을 앓았다. 그다음에 나오는 것이 바로 소녀시대의 신 유닛이다.

유닛 멤버들은 절치부심 준비해왔다.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새 리얼리티를 촬영했고, 멤버들 역시 SNS를 통해 소녀시대의 새로운 유닛 활동 기대를 당부했다. 그런 만큼 관심도 높다. 소녀시대와, 또 소녀시대 태티서와 차별화되는 이 유닛만의 새로운 색에 기대 더해지는 것.

SM엔터테인먼트는 신 유닛 ‘오지지’의 뜻을 설명하며 ”멤버들의 여러 조합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겠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이 내달 공개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대중의 관심도도 높다.

과연 소녀시대는 6년 만의 신 유닛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소녀시대의 신 유닛이 이름대로 ‘오지는’ 음악으로 다시 대중의 사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가수 #아이돌 #소녀시대 #오지지 #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