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안해" 이지현 아들이 오은영 박사의 지도에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금쪽같은 내 새끼)

"희망이 보인다"

오은영 박사
오은영 박사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가 엄마 이지현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는 금쪽이를 보고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훈육 방식인 ‘침묵’ 솔루션을 제시했다. 

25일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이지현과 그의 아들이 등장해 오은영 박사에게 지도를 받는 장면이 나왔다. 앞서 엄마에게 무차별적 공격을 가하는 금쪽이를 직접 만나 현장 지도한 오은영은 이지현에게 “훈육 주도권을 갖기 위한 방법으로 안전거리 유지, 기다리기, 단호한 말투를 유지하라”고 알려줬다. 

오은영 박사
오은영 박사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
오은영 박사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이를 듣고 달라진 엄마의 모습에 당황한 금쪽이는 “엄마 미쳤어?”라고 하며 발길질을 했고, 이에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손을 잡고 “사람을 때리면 안 되는 거다”라며 훈육했다. 오은영은 이어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하는 건 큰 문제”라며 “네가 느낄 죄책감이 더 커지지 않도록 손을 잡은 거야. 너를 아껴서 더 걱정하는 거야”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후 금쪽이는 이지현에게 다가가 “미안해”라고 사과를 하며 긍정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
오은영 박사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또한 오은영은 시청자들이 ‘왜 아이가 말을 하는데 대답을 안 해주냐’고 의문을 갖는 것에 대해 “이 상황은 대화를 나누는 상황이 아니라, 엄마를 때리기 때문에 훈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쪽이는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게 아니라,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것”이라며 “금쪽이에게는 어른의 지시를 따르게 하는 게 너무 중요하다. ‘내 말을 따르라’, ‘말을 해보라’는 아이의 부적절한 통제에 대답을 한다면 훈육에 필요한 부모로서의 통제권을 놓쳐버리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연예 #엔터 #오은영 #이지현 #이지현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