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2년 04월 09일 12시 54분 KST | 업데이트됨 2022년 04월 09일 12시 56분 KST

"행동 문제가 없는 유형" 오은영 박사가 건망증 심한 박소현은 '조용한 ADHD'라고 진단했다

반전 진단.

채널A
박소현과 오은영 박사.

얼굴을 까먹어 같은 사람과 소개팅을 두 번 하고, 1시간 넘게 통화하고도 기억을 못하는 역대급 건망증을 토로한 박소현. 오은영 박사는 ‘조용한 ADHD’라고 진단했다.

채널A
박소현.

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능 건망증이 고민인 박소현이 출연했다. 어느덧 데뷔 30년차 박소현은 어린 시절부터 건망증이 심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우산을 잃어버리는 일이 스트레스라, 차라리 내리는 비를 맞자고 생각할 정도라고.

채널A
오은영 박사.

오은영 박사는 ”행동 문제가 없는 주의력 저하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본인이 주의 집중을 기울일 때와 아닐 때 정보 저장에 현저한 차이가 나는 거다. 보통 우리가 ADHD라고 하면, 행동이 날뛴다고 생각하지만 행동 문제가 없는 주의 집중력만 떨어지는 유형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깜짝 놀란 박소현은 ”저는 차분한 편이에요”라고 했는데, 오 박사는 ”본인이 관심이 있거나 애를 써서 주의를 기울인 건 기억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정보가 새어나가는 것 같다. 머리가 나쁜 것도 기억력 자체가 떨어지는 게 아니다. 주의력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채널A
박소현.

그러자 박소현은 ”너무 정확해요. 박사님. 30년 동안 못 풀었던 숙제를 푼 것 같다. 맞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