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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8일 13시 53분 KST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정신과 의사가 안 됐다면 영화감독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글을 써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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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영상 캡처

‘국민 육아 멘토’라고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그가 상처받은 부모와 아이에게 하는 말을 들으면, 방송을 보는 사람까지 위로를 받을 때가 많다. 깊은 공감과 이해는 오직 오은영만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만약 정신과 의사가 아니었으면 무슨 일을 했을까? 오은영 본인이 내린 답은 의외이면서 꽤 잘 어울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다시 돌아온 Q&A 나는 아직도 할 말이 남았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오은영은 평소 구독자들이 궁금해했던 질문, 방송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TMI를 방출했다. 

제작진이 오은영에게 “정신과 의사가 안 됐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냐”고 물었다. 오은영은 “영화감독”이라고 단번에 대답했다. 그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아니면) 드라마작가? 글을 써보고 싶어서 그랬을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영화감독 해보고 싶다. 영화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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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영상 캡처

 

“지금 해봐도 된다”는 제작진 말에 오은영은 감히 어떻게 그러냐고 하며 “제가 버킷리스트 출연하면서 발레를 잠깐 배웠다. 근데 ‘토슈즈를 아무나 신으면 안 된다. 그것을 신으려면 수많은 헌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꿈은 영화감독이지만 그냥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초심자의 마음으로 차근차근 배우는 심정으로 해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영상에서 오은영은 “잠이 안 온다 싶을 때는 보고 싶은 영화를 보기도 한다”며 “어제 ‘로맨스가 필요해’ 3탄을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인공 김소연씨 상대역으로 나오는 성준씨 너무 멋지다. 한번 꼭 뵙고 싶다”고 팬심을 전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