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은영 박사가 '아내의 맛'에 출연해 함소원의 잘못된 훈육에 대해 따끔하게 지적했다

딸 혜정이가 유치원 친구를 물고, 할퀸 건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TV조선

‘육아의 신’으로 불리는 오은영 박사가 방송인 함소원의 잘못된 훈육에 대해 따끔한 지적을 내놓았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이 딸 혜정이의 공격적인 성향 때문에 오은영 박사를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과 진화의 딸 혜정이는 최근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친구 가빈이를 세번이나 물고 할퀸 상황. 

ⓒTV조선

오은영 박사는 혜정이와 가빈이가 노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혜정이가 가빈이의 장난감을 뺏는 상황 속에서도 함소원은 어떻게 해야 할 줄 몰라 난감해했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혜정이에게 금지와 제한을 가르치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TV조선

오은영 박사는 혜정이에 대해 ”문제 해결이 안 될 때 몸으로 먼저 해결한다. 손이 먼저 나간다”며 ”말을 안 하고 확 밀어버린다”고 지적했다.

함소원은 ”간식이나 음식 접시를 둘 때 혜정이가 자꾸 발로 밟는다. 도대체 왜 그런 거냐”고 물어봤고, 오은영 박사는 ”이유를 물을 게 아니라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확실히 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TV조선
ⓒTV조선

그러면서 함소원의 육아에 대해 ”금지나 제한을 분명하게 안 한다. ‘안되는 거야, 그만해라’ 지적해야 한다”며 ”안 가르쳐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에, 함소원은 ”제가 얘를 혼내려면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하는데 고치려고 해도 얼굴을 보면 못하겠더라. 훈육을 엄하게 못 하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금지 명령을 내리면서도 웃음을 짓는 함소원에 대해 ”굉장히 큰 문제가 있다”며 ”단호하고 분명하게 금지를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마가 웃으면 그 행동이 칭찬받는 걸로 착각한다. (이 사회는) 여러 사람이 같이 살아가는 건데 (아이에게) 굉장한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잘못을 하면 그때그때 천 번, 만 번을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육아 #함소원 #아내의 맛 #오은영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