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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1일 12시 05분 KST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는 없다" 오은영 박사가 단 한문장으로 '행복'을 정의했고, 왠지 위로받는 기분이다

비 올 때도 있고, 흐릴 때도 있지만 그럭저럭 잘 지낼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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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이승기 

행복이란 어떤 걸까? 추상적인 이 질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가 조언을 건넸다.

10일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오은영 박사는 ”행복한 삶은 그저 마음이 편안하고,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과 그럭저럭 잘 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 잘 지내는 게 아니라 그럭저럭 지내도 괜찮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오은영 박사는 ”물론이다. 어차피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도 없다”라며 ”나한테 의미가 있고, 나한테 중요한 사람들과 그럭저럭 잘 지내는 것.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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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의 행복한 삶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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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으로도 충분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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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그러면서, 오은영 박사는 ”자기 자신과 잘 지내야 남과도 잘 지낼 수 있다”라며 인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은영 박사는 ”여러분은 자기 자신과 잘 지내나?”라는 질문에 김동현과 양세형이 ”솔직히 말씀드리는데 그게 어떤 질문인지 모르겠다. 저희를 6~7세라고 생각하고 눈높이로 설명해 달라”고 반응하자 ”지금 이런 상황이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 위트있게 잘 대응하셨다. 어떤 사람은 이럴 때 자존심 상해하기도 하는데, 이런 게 바로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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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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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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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이어, 오은영 박사는 ”선생님은 선생님 자신과 잘 지내나”라는 질문에 ”언제나 그렇다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그런 편인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