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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캐롤' 측 "박해미 하차? 정해진 바 無…논의도 아직 안해" [공식입장]

한 매체는 박해미의 하차가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 김태우
  • 입력 2018.08.29 10:33
  • 수정 2018.08.29 10:34

뮤지컬 ‘오! 캐롤’ 측이 박해미의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뮤지컬 ‘오! 캐롤’ 관계자는 29일 OSEN에 ”박해미의 하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 한 매체는 공연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해미가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이 커 뮤지컬 ‘오! 캐롤’ 하차가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OSEN

그러나 ‘오! 캐롤’ 관계자는 OSEN에 ”박해미가 하차하는 것은 아니다. 어제(29일) 이후로 더 이상 논의된 사항이 없다”며 ”공연 캐스트 변경건을 끝으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제작자인 황민은 28일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음주운전으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대형 트럭을 들이박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함께 탑승했던 동승자 2명이 사망했다. 동승자 2명은 박해미가 운영 중이던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배우로, 박해미의 제자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현재 박해미의 충격이 너무 커서 배우의 상태를 고려한 후 논의를 마칠 예정이다. 현재 주말까지는 공연이 남아있는 상태로, 주말까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 캐롤’은 박해미의 휴식으로 캐스트가 변경됐다. 29일 오후 3시, 오후 8시 공연에서는 에스더 역으로 박해미가 아닌 김선경이 무대에 오른다. 9월 1일 오후 3시, 오후 7시 공연은 이혜경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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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교통사고 #음주운전 #박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