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물 장인 OCN이 이하나, 송승헌과 함께 ‘보이스’ 시즌4로 돌아온다.
OCN은 오리지널 시리즈 ‘보이스4: 심판의 시간’ 6월 편성을 확정하고 제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한 ‘보이스’ 시리즈는 아주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골든타임 팀장 강권주(이하나 분)를 중심으로,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추격 스릴러다.
‘보이스’는 시즌1 장혁, 시즌2·3 이진욱 등 주연 남자 배우가 계속해서 바뀌었지만, 강권주 역의 이하나는 시즌 내내 자리를 지켰다. 시즌4에서도 이하나가 강권주 역을 맡았다.
시즌4에서는 두 번째 파트너 도강우(이진욱 분) 형사가 세상을 떠난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던 강권주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와 맞서는 내용을 담는다.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 송승헌은 LA경찰 갱 전담 팀장이자 골든타임팀과 협업하는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로 나온다.
이하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이스4’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하나는 뉴스1을 통해 ”여러분 덕분에 ‘보이스4’가 실현됐다. 정말 감사드린다.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봬야 한다는 부담감도 많았는데 대본을 받아 본 후에 얼른 보여 드리고 싶다는 기대감으로 바뀌었다. 또 하나의 좋은 시즌이 탄생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보이스4’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