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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7일 15시 21분 KST

뉴욕대학교가 의대 등록금을 전액 무료화한다

학생들은 매년 55,018달러를 지원받는다.

NYU

뉴욕대학교가 미국 주요 의대로서는 최초로 의대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로버트 그로스먼 뉴욕대 의과대학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새 정책을 통해 학생 구성의 다양성을 높이고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대 측은 이어 학비 부담을 덜면 임금은 낮지만 여전히 중요한 분야를 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학금은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과 재학생, 그리고 앞으로 입학할 의대생들에게 지원된다. 이들은 매년 55,018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미국 의과대학 협회에 따르면 의대 졸업생 중 86%가 빚을 지고 있으며, 그중 41%는 15만 달러가 넘는 학자금대출의 부담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스먼은 이에 대해 ”의료서비스 요구를 채울 훌륭한 의사를 키워내는 데 있어 학자금 대출은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뉴욕대는 지난 10여 년간 4억5천만 달러를 확보했다. 장학제도 유지를 위해서는 6억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파엘 리베라 뉴욕대 입학 부처장은 이번 정책으로 저소득층 학생들도 입학 지원이 가능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뉴욕대 의대는 미국 내 의과 대학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다. 그로스먼에 따르면 뉴욕대 의대는 올해 총 6천 장의 입학 원서를 받았고, 그중 102명에게 합격 소식을 전했다.

허프포스트US의 ‘NYU To Cover Tuition For All Medical Student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