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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김주식의 마지막 곡은 이것이다

쇼트 배경음악은 비틀즈 음악이었다.

ⓒValery Sharifulin via Getty Images

첫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최고의 연기를 펼친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김주식이 북한 노래 ‘반갑습니다’에 맞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무대에 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렴대옥과 김주식은 25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갈라쇼 1부 7번째 팀으로 참가한다. 

갈라쇼는 피겨스케이팅 경쟁 종목이 모두 끝낸 뒤 주요 참가자들이 팬들을 위해 펼치는 이벤트 성격의 쇼다.

이들은 올림픽 데뷔전에서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개인 최고점을 뛰어넘는 연기를 펼쳤다. 총점 193.63점으로 북한 피겨 페어 최고 성적인 13위에 올랐다.

이들은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비틀스의 ‘어 데이 인 더 라이프(A day in the life)‘를,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주 쉬 퀸 샹송(Je suis qu’une chanson)’을 쓰고 있다.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를 비롯해 최다빈(여자 싱글), 차준환(남자 싱글), 김규은-감강찬(페어) 등 한국 피겨 선수단도 갈라쇼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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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북한 #피겨스케이팅 #김주식 #렴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