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1년 04월 06일 10시 50분 KST

북한이 코로나19로부터 자국 선수들을 보호하겠다며 도쿄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일본에서는 성화 봉송이 진행 중이지만, 이를 거부한 지자체도 나오고 있다.

KIM KYUNG-HOON via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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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북한 체육성이 운영하는 ‘조선체육’ 홈페이지에는 6일 ”(북한) 올림픽위원회는 총회에서 악성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세계적인 보건 위기 상황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위원들의 제의에 따라 제32차 올림픽 경기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토의 결정했다”는 발표가 게재됐다.

해당 결정이 이뤄진 총회는 지난달 25일 평양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당시에는 올림픽 불참 결정 소식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올림픽엔 나가지 않지만, 북한은 총회에서 체육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거론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제경기들에서 메달 획득 수를 지속적으로 늘이며 온 나라에 체육 열기를 고조시키겠다는 것이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