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의 새 타투는 ‘무도리’였다.
지난 26일 한 타투이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홍철의 타투를 공개했다. 노홍철이 오래전 팔뚝에 한 기존 타투 위에 ‘무한도전’ 캐릭터 무도리를 얹은 형태였다.
노홍철은 ”인생 가장 만족스러운 타투???????? 고통도 잊게 만들어준 타투. 솔직히... 안 아프진 않지만 덜 아프게 만들어줬다”라며 만족해했다.
‘무한도전’ 원년 멤버인 노홍철은 지난 2014년 11월 취한 채 운전을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유재석은 ”멤버 길이 같은 사건으로 방송을 하차했는데 똑같은 일이 생겼다”라며 “돌이킬 수 없는 실수였다. 드릴 말씀이 없지만 멤버들이 심기일전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 ‘무한도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돌+I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던 노홍철은 ‘무한도전‘이 막을 내릴 때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그러나 ‘무도’ 인연은 이어지고 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에 노홍철이 출연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