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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17일 14시 27분 KST

노원구 쇼핑몰에서 "마스크 착용해 달라" 듣자마자 립스틱 던져버린 손님을 경찰이 찾고 있다

턱스크도 아니고 노마스크라니.

뉴스1/YTN 캡처
15일 서울 종로구민회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냉풍기 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좌), 마스크 착용 요구에 립스틱 던지는 손님(우)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쇼핑몰의 한 화장품 매장에서 손님이 ”마스크 착용해 달라”는 요구에 점원에게 립스틱을 던진 뒤 도망을 간 것으로 나타났다. 

YTN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점원 

매잠 점원이 YTN에 제보한 영상을 보면, 여성인 손님은 아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화장품을 구경하다 점원으로부터 ”마스크를 착용해 주셔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곧바로 손님은 들고 있던 립스틱 뚜껑을 바닥으로 던졌고, 뒤이어 립스틱 본체를 점원의 얼굴을 향해 던져버렸다. 점원은 얼굴에 안경을 쓰고 있어, 립스틱 때문에 안경이 깨졌더라면 큰일이 날 수도 있었던 상황. 

YTN
곧바로 립스틱 뚜껑을 던지는 손님 
YTN
립스틱 본체까지 던진 뒤 다가오며 욕하는 손님 

점원은 ”(립스틱을 던진 후에는) 숫자 욕을 계속 쉬지 않고 해서, 너무 기가 막혀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YTN에 전했다.

그러나 손님은 점원이 경찰에 신고하는 사이 줄행랑을 쳤고, 현재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손님의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다. 손님은 20대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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