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8월 04일 12시 02분 KST

김정은 위원장이 폭염 속 공장 찾아 "백점 만점짜리"라며 칭찬한 제품

최근 한 달 사이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 모델의 무궤도전차(트롤리버스)와 궤도전차를 직접 탑승해보고 낡은 대중교통 문제 해결 전망이 보인다며 만족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평양 무궤도 전차 공장을 찾아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를 보고 ”손색없이 정말 잘 만들었고 반년 전에 비해 질이 월등하게 개선됐다”며 ”대단히 만족하며 백점 만점짜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송산 궤도 전차 사업소를 찾아 새로 만든 궤도전차를 살펴보고 ”기계와 전기부분품들, 의장품들을 대부분 국산화했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김 위원장은 또 시운전한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에 직접 탑승하고 ”우리 인민들이 낡아빠진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며 불편을 느끼도록 하고 거리에는 택시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볼 때마다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제는 전망이 보인다고, 정말 만족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황병서·조용원 등이 동행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이번 현지시찰은 지난달 26일 강원도 송도원종합식료공장과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 시찰 이후 열흘 만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한달 사이 평안북도, 함경북도, 강원도, 평양 등을 돌며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통신은 이날도 ”최고 영도 자동지께서는 우리 노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당에서 과업을 준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짧은 기간 안에 만들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만사를 제치시고 폭열이 쏟아지는 예년에 없는 무더위 속에서 또다시 수도여객운수부문의 현대화를 위한 현지지도를 진행했다”고 민생 행보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