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6월 20일 20시 20분 KST

김정은 위원장이 1박2일 방중 마치고 귀국했다

귀국 전 중국농업과학원 등 경제 관련 시설 시찰했다.

KCNA KCNA / Reuters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박2일 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길에 올랐다.

일본 NHK는 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1호’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각 6시)쯤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이륙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국 관영매체들도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의 최측근인 차이치 베이징시 당서기의 안내로 중국 농업과학원, 국가농업 과학기술 혁신 단지, 베이징시 궤도 교통 지휘센터 등을 참관하고 20일 귀국했다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만찬을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날은 중국농업과학원과 기초시설투자유한공사 등 경제 관련 시설을 시찰했으며, 출국에 앞서 부인 리설주 여사 및 수행원들과 함께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 들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농업과학원과 기초시설투자유한공사는 지난달 중국을 방문한 박태성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 노동당 친선 참관단이 다녀갔던 곳으로서 각각 농업기술연구와 철도 등 인프라 건설을 담당하는 국영 기관이다.

NHK는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 기간 이들 시설을 시찰한 것은 ”향후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염두에 둔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 ”중국은 북한의 안전보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