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가 아내인 사진작가 니키리의 변신에 호응했다.
니키리는 16일 인스타그램에 ”머리 컬러도 헤어스타일도 다 바꿨다. 이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때 모습과 달라졌으니 길에서 사람들이 나를 봐도 못알아 볼 거다. 자, 완벽 변신 이제 됐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헤어스타일을 바꾼 니키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니키리는 14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태오와의 첫만남 이야기를 전하면서 남편이 생계 곤란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했을 때 자신이 막아세웠다며 ”파도는 제가 맞으면 된다”는 감동 발언을 해 화제를 불렀다.
방송 출연 때와 확연히 달라진 니키리의 사진을 본 유태오는 ”앗 이분 누구시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2006년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