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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4일 23시 19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4월 14일 23시 42분 KST

니키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남편 유태오와 ‘딱 세 번’ 만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게 웬 떡이냐 싶었다." - 니키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니키리

아티스트 니키리가 ‘소년미 넘치는’ 남편 유태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니키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태오와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니키리는 유태오와의 첫 만남에 대해 “길에서 처음 만났는데 너무 잘생겨서 계속 쳐다봤다. 그런데 태오도 날 보더라. 이게 웬 떡이냐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 태오 이상형이 좀 작고 통통한 여자였다”라며 “태오는 자신의 이상형이 걸어오니까 뚫어지게 쳐다봤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동행인이 있어서 다른 데에 갔다가 계속 태오가 생각이 나서 그 장소로 다시 돌아왔는데 없었다. 근처에 독일 음식점이 있었는데 본능적으로 ‘저 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갔더니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독일 음식점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대해 니키리는 “세 번 만나고 결혼할 거란 걸 알았다. 그냥 느낌이 왔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갖고 있었다. 대화가 잘 통하고 소년미가 있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유태오가 긴 무명시절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태오도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는데 하지 말라고 했다. 힘들어도 소년미를 잃어선 안 된다”라며 “풍파에 치이면 얼굴이 달라지지 않나. 그게 매력인데. 파도는 내가 맞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니키리는 유태오가 현재 배우로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되게 오래 걸렸구나하는 마음도 있다”라며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해 하니까 그것만큼 좋은 게 없더라”라고 전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