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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라는 느낌이 왔다" 니콜 키드먼이 현재 남편 키스 어번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 사소하지만 무척 로맨틱하다 (ft. 아침 5시)

니콜 키드먼은 2005년 가수 키스 어번과 만나 2006년 결혼했다.

니콜 키드먼
니콜 키드먼 ⓒAxelle/Bauer-Griffin via Getty Images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현재 남편 키스 어번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고백했다.

니콜 키드먼은 2005년 가수 키스 어번과 만나 2006년 재혼했다.

21일(현지시각) 니콜은 지미 펄론이 진행하는 ‘더투나잇쇼’에 출연했다. 

펄론은 니콜에게 ”언제 저 사람과 결혼해도 될지 확신했는가?”라고 물었다. 니콜은 38번째 생일날 키스 어번의 행동에 반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내 생일날 아침 5시였다. 갑자기 키스가 아파트 문 앞에 나오라고 했다. 무슨 일인지 모르고 문을 열었는데 키스는 무려 아침 5시부터 꽃을 들고 서 있었다.” 니콜의 말이다.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 ⓒTaylor Hill via Getty Images

 

″그 순간 이 남자다라고 확신했다. 확 빠졌다.”

키스는 니콜에게 꽃을 준 후 함께 놀러 가자고 제안했다. ”나를 오토바이에 태우더니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현장으로 데려가 줬다. 내 스타일의 남자다.”

니콜은 ”그 순간 그래 이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니콜 키드먼의 가족
니콜 키드먼의 가족 ⓒMatrix via Getty Images

 

″어쩌면 내가 너무 로맨틱한 걸 좋아할 수도 있다. 배우라서 감정적인 일에 확 끌릴 수도 있다. 그냥 이 남자라고 믿었다.”

니콜 키드먼은 1989년 톰 크루즈를 만나 1990년 결혼하고 2001년 이혼했다. 이후 키스 어번과 결혼해 두 딸 선데이와 페이스를 키우고 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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