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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8일 18시 51분 KST

[에디터스 픽]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허프포스트코리아가 일주일에 한 번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huffpost korea
허프포스트코리아.

허프 독자 여러분, 벌써 2월이에요!

2월의 계획은 세우셨나요? 지난 1월은 어떠셨어요? 새해 계획은 잘 진행 중이신가요? 허프의 지난주 뉴스레터는 재밌었나요? 그런데 왜 답장은 안 보내주신 건가요? 😥😥

오늘따라 제가 질문이 너무 많았죠? 이런, 또 질문을 해버렸네요. 독자 여러분에게 궁금한 게 많은 허프의 이번 주 [에디터스 픽] 주제는 바로 ‘질문’입니다.

현아를 향한 ‘쇼터뷰’의 무례함 : 노출 논란 물어보면서 원피스 아래로 카메라 잡는 의도는 무엇인가?
YOUTUBE/ MOBIDIC
'제시의 쇼!터뷰'에 출연한 가수 현아.

“인터뷰 질문과 내용, 카메라 구도, 남자 아나운서 말투까지 모든 게 다 구리고 저질스러워요.” 최근 가수 현아가 컴백 기념으로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 대한 한 네티즌의 반응이에요. 👿

실제로 해당 방송은 정말 총체적 난국이었어요. 컴백 기념으로 출연한 현아에게 한참 지난 노출 퍼포먼스를 해명하라고 요구하는 가하면, 카메라는 춤추는 현아의 모습을 굳이 밑에서 잡았고요...🤦‍♀️🤦‍♀️

″여성 연예인을 규제하면서도 욕망하는, 이중적 시선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 가득한 방송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문제가 과연 이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일까요? 제 대답은 노(NO) 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와 비슷하게 “여자가 조신하게 입어야지”, “밖에선 짧은 치마 입지 마”라는 낡은 멘트를 지나치게 많이 들어왔고, 여성들 스스로도 여기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게 현실이에요. 이쯤에서 제작진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이 있어요. 올해로 데뷔 14년 차,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꼽히는 현아를 데리고 이 정도 인터뷰가 정말 최선이었나요?”- 이인혜 에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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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프 서홍규 대표는 재창업 4개월 만에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벤트로 대박을 터뜨렸다
라인하프
서홍규 라인하프 대표

타인을 향한 질문만 질문이 아니죠. 여기 이 29살 청년 사업가는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자신에게 수없이 질문을 던졌다고 해요. 🤔 그리고 늦은 새벽 퇴근길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죠. 그는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던 ‘사회 실험’을 아주 약간 비틀어서 브랜드 광고 이벤트로 전환시켰어요.

결과는 어땠냐고요? 말 그대로 대박이 났습니다. 🎉🎉 여러 셀러브리티들까지 참여하면서 이벤트 조회 수는 14만회를 훌쩍 넘었고요. 유명 브랜드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이 광고를 벤치마킹했어요. 가구 브랜드 ‘라인하프’의 서홍규 대표 이야기인데요. 서 대표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그날을 이렇게 기록했어요.

″누군가에게는 어느 하루의 해프닝으로, 아니 어쩌면 SNS에서 도배된 어느 한 게시물로 인해 짜증이 났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하루, 24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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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임박한 코로나19 백신 싣고 눈보라에 갇힌 의료진의 선택은?
PETERSCHREIBER.MEDIA VIA GETTY IMAGES
자료사진. 코로나19 백신.

이번에는 독자 여러분께 질문을 하나 던지겠습니다. 🤓

‘의사인 당신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을 마치고 병원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눈이 쏟아지면서 그만 도로에 갇혀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신에게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코로나19 백신 6개가 남아있는데 말이죠.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

① 눈이 그칠 때까지 기다린다
② 백신을 버려버린다
③ 에라, 모르겠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하느냐고요? 얼마 전 미국 오리건주 남부에서 있었던 실제 상황이에요. 눈보라 속에 갇힌 의료진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기사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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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5일 발송된 허프포스트코리아 뉴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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