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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넷플릭스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작품은 당연하게도 '킹덤'이다

예상했던 대로다.

2019년 한 해 동안 한국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작품이 공개됐다. 

넷플릭스의 집계에 따르면 ‘킹덤’은 2019년 한국 넷플릭스 이용자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은 작품으로 꼽혔다. 넷플릭스는 2019년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최초 공개 이후 첫 28일 동안의 시청 기록을 집계 기준으로 삼았으며 12월 공개작의 경우 시청 예상 수치가 반영됐다. 

1위에 오른 ‘킹덤’은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쓰고 김성훈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왕세자가 반역자로 몰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6 언더그라운드‘와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위쳐‘가 올랐다. 현빈,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박나래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아이유가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페르소나’ 등이 뒤를 이었다. 

‘기묘한 이야기 3’의 경우 미국에서는 ‘올해 가장 사랑받은 드라마’ 1위로 선정된 반면, 한국에서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매긴 순위에서 9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올해 가장 인기 있었던 다큐멘터리 순위에서는 ‘길 위의 셰프들‘, ‘더 셰프 쇼’ 등 음식 관련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1위로 선정된 ‘킹덤’은 오는 3월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시즌 1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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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킹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