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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사냥의 시간'을 4월 23일에 공개한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넷플릭스의 '사냥의 시간' 포스터
넷플릭스의 '사냥의 시간' 포스터 ⓒNETFLIX

넷플릭스가 다시 영화 ‘사냥의 시간‘의 공개일을 결정했다. 당초 예정된 4월 10일에서 13일이 지난 4월 23일이다. ‘사냥의 시간’은 이날 오후 4시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사냥의 시간‘이 공개되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 ‘사냥의 시간‘은 원래 2월 말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닥쳤다. 이후 배급사인 리틀빅 픽처스는 넷플릭스와 계약했지만, 해외판매를 맡은 콘텐츠판다가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며 ‘사냥의 시간’에 대한 국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넷플릭스 공개를 하루 앞둔 지난 9일 이를 인용했다. 결국 넷플릭스는 4월 10일로 계획되어 있던 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이후 리틀빅 픽처스와 콘텐츠 판다가 합의에 이르렀고, ‘사냥의 시간’은 그제서야 빛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넷플릭스는 ‘사냥의 시간’을 공개한 후, 23일 오후 9시에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영화의 배우와 감독이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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