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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6일 15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3월 16일 15시 47분 KST

'킹덤' 시즌2를 본 외국 매체들의 '시즌1과의 비교 단평' 6개 (스포일러 무)

"다른 좀비 드라마와 영화는 버리고 ‘킹덤‘을 보라"

첫 번째 시즌이 국내와 국외 모두에서 드라마 팬들의 호평을 받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지난 13일 두 번째 시즌을 공개했다.

우리처럼 주말 사이 ‘킹덤’ 시즌2 정주행을 끝낸 외국 콘텐츠 매체들의 리뷰를 모았다. 시즌1을 봤다면, 스포일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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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2 중

‘호러 넷플릭스 드라마 베스트 10 중 4위: ‘킹덤’. 1500년대, 미스터리한 역병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왕자를 좇는다. 이 ‘좀비 아포칼립스’를 중심으로 사회비판적인 내용이 담겨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피가 줄줄 흐르는 학살극으로 당신을 공포스럽게 만들 것이다.’ (스크린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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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2 중

‘다른 좀비 드라마와 영화는 내려놓고 ‘킹덤‘을 봐라. 좀비물이 이제 한물 갔다는 소문은 과장됐다. ‘킹덤‘은 ‘왕좌의 게임‘의 정치적 음모와 ‘기생충’의 계급 갈등을 좀비의 위협과 함께 섞어놓은 드라마다. 게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가 뉴스를 뒤덮고 있는 요즘 이보다 더 시의적절할 수 없다.’

‘계급 갈등이 중심에 있기 때문에 미드 ‘워킹데드‘보다는 영화 ‘기생충‘에 더 가깝다. ‘왕좌의 게임′ 결말에 실망하고 ‘워킹데드‘가 지겨워졌다면 당장 중세 호러 ‘킹덤‘을 보시길.’ (옵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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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2 중

‘시즌2는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다. 시즌2의 결말은 시즌1로 갖게 된 기대치를 뛰어넘는다. 또 시즌3에 앞서 매우 영리하게 서브플롯 떡밥들을 회수해 나중에 구려질 수 있는 요소들을 없앤다.’ (더시네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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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2 중

‘(좀비들을 내내 괴물이라고 부르지만,) 이 드라마의 진짜 괴물은 누구인가? ‘킹덤‘이 좀비물이면서 정치물이라는 점은 드라마를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드는 데 일조한다. 모든 주요 캐릭터들은 모든 행동에 모티브와 이유가 있는 입체적인 인물들이다.’

‘시즌2 초반부는 살아남는 사람들이 좀비에게 당하기 직전, 그리고 당하게 되는 절망적인 순간들을 뛰어나게 묘사한다. 또 우리가 애정을 갖는 인물들도 가차 없이 죽는다.’ (긱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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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2 중

′‘킹덤‘은 ‘기생충‘과 같은 방식으로 계급 갈등을 다루는 사회적 사실주의 드라마다. 물론 이런 스토리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드물지 않다. 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만드는 좀비물에서, 사회 계급 갈등을 다루는 것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흔하지 않다. 좀비들은 돈 많은 사람과 돈 없는 사람을 구분하지 않고 단지 인간을 먹어치우고자 할뿐이라는 특징이 있지 않은가.’

″월드워Z’, ‘부산행‘에서처럼 엄청나게 빠른 좀비들이 나온다. ‘워킹데드‘에서처럼 발을 질질 끄는 좀비들은 없다. 덕분에 전투 장면은 더욱 절박하고 긴장감 넘친다.’ (헤븐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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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2 중

‘시즌2는 1에서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느낌이다. 시즌1이 멋졌다면 시즌2는 엄청나다. 특히 시즌1 마지막에서 이어지는 전투 씬은 ‘왕좌의 게임‘의 스케일이 무색할 정도의 제작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럴싸하지 않은 설정 때문에 아쉬운 장면들도 있고, 좀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캐릭터들도 있다. 하지만 정말 가슴 아프고 마음을 움직이는 장면도 있었다. 더 많은 평가는 시즌3 제작 여부에 달려있다.’ (퀴어호러무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