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창단 9년 만에 통합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날(24일) 열린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NC다이노스는 두산베어즈를 4대2로 눌렀다. 지난 2011년 창단한 NC다이노스는 올해 처음으로 정규 리그 1위에 올랐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꿰찼다. 두산에서 NC로 이적한 양의지가 MVP로 선정됐다. 2020년은 NC다이노스 선수들과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됐다. 구단주 ‘택진이형’은 ”만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감격했다. NC다이노스가 통합 우승한 그날의 사진을 모았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