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나영이 유튜브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총 22,303,641원.

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뉴스1

김나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기부는 여러분이 하신 거다. 정말 많이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발행한 후원 증서를 게재했다. 

후원 증서에는 ”동방사회복지회 입양 대기 아동과 미혼양육모를 위해 김나영님과 노필터TV 구독자들께서 함께 모아주신 기부금 22,303,641원을 후원해주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린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후원자 이름은 ‘김나영의 노필터 TV 구독자’로 명시되어 있다. 

김나영은 지난달 31일 지난 1년 반 동안 유튜브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공개하고 전액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오래전 방송을 통해서 동방사회복지회서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의 위탁모를 일주일간 했다. 그 기관에 있던 입양 대기 아동들과 그들의 엄마들이 계속 기억에 많이 남았다”라며 수익 전액을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이 기부는 여러분들이 하신 거다. 입양 아동과 태어나자마자 아이와 헤어져야 하는 어린 미혼모들, 무엇보다도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셨다”라면서 구독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나영의 ‘노필터TV’는 지난 2017년 12월 개설되었으며 현재 20만 명 이상이 구독 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미담 #기부 #김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