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2년 05월 28일 23시 10분 KST | 업데이트됨 2022년 05월 29일 01시 53분 KST

“나가서 날개를 펼치고 오라고…” 나비가 WSG워너비 멤버 12인에 확정됐고, 남편의 응원에 힘입어 나왔다고 밝혔다

집안 일과 육아까지 풀타임 전담 예약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전지현의 정체는 바로 나비!

가수 나비가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최종 멤버로 합류했다.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앞서 오디션을 진행했던 WSG워너비 최종 12인의 멤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날 가장 먼저 정체를 공개한 건 ‘전지현’이라는 예명으로 오디션에 참가했던 나비였다.

등장부터 자신의 곡 ‘집에 안갈래’를 부르며 남다른 텐션을 자랑한 나비는 “정말 오랜만에 공중파에 출연했다. 대형 프로그램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드디어 이 자리에 여러분들과 함께 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남편의 응원에 힘입어 나왔다고 밝힌 나비.

이어 유재석은 “WSG워너비 프로젝트가 공개될 때 날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한 나비의 과거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나비는 “방송을 쭉 봤는데 유팔봉(유재석) 선생님이 머리에 나비 핀을 계속 꽂고 계시더라. 이건 나를 부르는 시그널이고, 내가 꼭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유팔봉 님이 메뚜기로 곤충과이지 않냐. 난 나비다. 통하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비는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후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던 상황. 그는 합격 후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일단 남편이 너무 좋아한다”면서 “(합격 소식에) 자신이 집안일, 육아, 일까지 다 하겠다고 하면서, 나가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오라고 하더라. 날개를 펼치고 오라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자랑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엄마이기 이전에 가수 나비로 돌아가고 싶었다고.

그러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도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지만,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라며 “엄마이기 이전에 가수 나비로 돌아가서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참 간절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비 외에도 WSG워너비 완전체의 얼굴이 공개됐다. 송혜교는 쏠, 손예진은 조현아(어반자카파), 앤 해서웨이는 윤은혜, 김서형은 코타(써니힐), 김고은은 엄지윤, 이성경은 이보람(씨야), 소피마르소는 흰 박혜원, 김태리는 소연(라붐), 나문희는 박진주, 윤여정은 권진아, 엠마스톤은 정지소였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