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뉴스 검색 화면에서 기사를 생산한 언론사 출처가 강조된다.
네이버는 20일 블로그를 통해 23일부터 데이터 출처를 명확히 전달하는 방향으로 모바일 뉴스 검색화면을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뉴스 검색란’에서는 작성 언론사보다 기사 제목이 더 상단에 노출됐다. 앞으로는 기사 제목보다 언론사 이름과 로고가 상단부에 노출되면서 언론사 식별을 돕는다.
언론사 로고나 사명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기사를 읽을 수 있고, 제목을 클릭하면 그대로 네이버에서 기사를 읽게 된다.
네이버는 “검색 정보 생산자를 강조하는 개편 방향에 맞춰, 뉴스 검색도 데이터 출처를 명확히 전달키로 했다”며 “PC 버전에도 확대 적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