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이 치러지는 15일 오후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9.2%로 집계됐다.
4·15 총선 사전 투표율이 26.6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길지에 대해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전투표율 등이 반영되는 오후 1시 이후 투표율 추이를 보면 이번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길 수 있을지 추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에서는 매시간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본투표는 시간이 지나며 투표율 추세가 꺾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미리 사전투표소로 유권자가 몰리면서 본투표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