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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NASA)가 2024년에 최초로 여성 우주인을 달에 보낼 계획이다

NASA가 인간의 화성 탐사에 대비한 달 탐사 계획을 발표했다.

우주복을 입은 우주 비행사. 
우주복을 입은 우주 비행사.  ⓒSergey Khakimullin via Getty Images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2일(현지시각) 2024년에 최초로 달에 여성을 보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나사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소개하면서 1972년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달 착륙 이후 처음으로 달에 남성과 여성을 보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나사는 ”인류 탐험가를 지구에서 약 40만km 떨어진 달과 약 2억2500만㎞ 먼 화성까지 보내려면 대담한 비전과 효과적인 프로그램 관리, 현대적인 시스템 개발 및 임무 수행을 위한 자금 지원, 전 세계 파트너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나사는 지난 몇 년 동안 달 탐사 계획을 ”세밀하게”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생방송 : 우리는 달에 갈 것이고, 방법은 다음과 같다.

@JimBridenstine(짐 브리데스틴) 국장과 다른 고위 당국자들이 2024년까지 인류를 달에 다시 보내기 위한 #Artemis 1단계 계획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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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는 아르테미스 계획이 여러 면에서 장기 프로젝트라며 “허용 가능한 범위 내의 기술적 위험 속에서 2024년까지 달에 사람을 보내 초기 착륙을 성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2020년대 중반 또는 후반까지 지속가능한 달 탐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년을 달 착륙의 년도로 선택한 건 ”‘임의적‘으로 고른 게 아니라 ‘가능한 가장 야심찬 날짜’라고 NASA는 설명했다. 

달
달 ⓒPhotographed by Photost0ry via Getty Images

 

현대 들어서는 나사의 첫 번째 달 탐사 미션인 아르테미스 1단계는 2021년 달 궤도 무인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르테미스 2단계는 2023년 달 궤도 유인 비행이 목표이고, 아르테미스 3단계는 2024년 최초의 여성과 남성 한 명을 달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나사는 ”아르테미스 3단계의 목표인 2024년에 인류 최초의 여성과 또 다른 남성의 달 착륙이 성공하면 미국은 새로운 차원의 세계적인 우주 리더십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달 탐사 역량이 다시 구축됨에 따라 나사와 전 세계는 앞으로 인류의 화성 탐사에 대비해 달 표면에 지속적으로 입지를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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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 #우주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