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범죄자 왕진진과 이혼한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후 혼자 사는 모습을 방송으로 공개한다.
낸시랭은 7일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등장해 이혼 후 홀로 사는 모습을 공개하며 김원희, 이영자 등에게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미리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낸시랭은 “40대가 돼 처음으로 혼자 살 게 됐는데 혼자 사는 게 힘들다.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어 집이 엉망”이라며 셀프카메라로 집안 모습을 보여준다.
셀프카메라에 담긴 낸시랭의 집안은 엉망진창이었다. 화장실 바닥의 머리카락은 그럴 수 있다 싶지만, 집구석에 곤충이 기생하는 건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낸시랭은 이사한 지 3개월 정도 됐으나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이혼 후 혼자 오피스텔에 살았는데 돈이 없어 11개월이나 월세가 밀렸었다”며 결국 보증금을 모두 바닥낸 뒤 그 집에서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는 낸시랭에게 어떤 조언을 들려줄까. 내일(7일) 오후 9시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