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는 요새 복싱에 꽂혀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복싱 영상을 보고, 복싱 연습을 틈틈이 한다. 게다가 의외로(?), 타고나길 주먹이 세다고.
6일 tvN ‘온앤오프’에서는 남규리가 아침부터 복싱 연습 삼매경에 빠진 모습과 생애 최초로 스파링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체육관 관장은 남규리의 주먹을 두고 ”타고났다”며 ”연예인 중에 제일 잘하는 것 같다”는 칭찬을 건넨다. 복싱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때릴 때 기분이 좋다”는 것.
남규리는 ”운동이 확실히 된다. (스파링을 들어가기 전에는) 못 때릴 것 같았는데, 막상 링에 들어가니까 일단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매서운 눈빛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규리는 복싱을 하는 이유에 대해 ”요새 파워풀 쪽에 꽂혔다. 파워풀하게 살고 싶다”고 밝혔는데, 멋지지 아니할 수가 없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