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영화감독 남연우와 가수 치타가 3년 공개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동아는 21일 이들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남연우와 치타는 바쁜 일정 탓에 관계가 소원해져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결별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8년 12월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남연우 연출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 치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MBC ‘부러우면 지는 거야’에 동반 출연해 커플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치타는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5’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남연우는 OCN ‘방법’ 등에 출연한 이후 단편영화 ‘생각하는 사람’ 등을 연출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