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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이 결국 출연 중이던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한다

주인공 메피스토 역을 맡았다.

가수 남태현이 결국 앞선 스캔들의 여파로 출연 중인 뮤지컬에서 하차한다. 

ⓒ메이커스프로덕션

뮤지컬 ‘메피스토’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은 10일 남태현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남태현은 지난달 25일 개막한 ‘메피스토’에서 주인공 메피스토를 연기해왔다. 

메이커스프로덕션은 이날 ”최근 예상치 못했던 상황으로 인해 남태현 배우는 제작사와 소속사 간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다”라며 ”공연에 관심과 애정을 표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남태현은 장재인과 교제하는 도중 다른 여성과 연인관계를 맺은 정황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남태현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에게 사과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라면서 ”제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라고 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장재인과 남태현이 출연 중인 tvN ‘작업실’ 제작진은 급히 편집에 돌입했고 뮤지컬 ‘메피스토’ 측 역시 스케줄 조정에 나섰다. 

남태현의 하차에 따라 그의 기존 출연 회차에는 노태현과 켄이 번갈아 가며 출연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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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남태현 #장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