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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6일 16시 09분 KST

"무려 14kg↑ 벌크업" 남궁민은 드라마 '검은 태양' 촬영이 끝나면 하루빨리 운동을 그만하고 밀가루를 먹고 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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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남궁민 인스타그램 / Getty images
남궁민의 벌크업 

배우 남궁민이 MBC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산전수전을 겪는 에이스 요원으로 변신하기 위해 무려 14kg의 체중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17일 밤 첫 방송을 앞둔 MBC ‘검은 태양’ 제작 발표회에 나온 남궁민은 ”누가 봐도 건드리면 안 되겠다는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감독님 미팅 과정에서 벌크업을 제안했고, 감독님과 작가님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1월 20일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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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맡은 한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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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던 남궁민이지만 굳이 배역 때문에 몸을 키울 일은 없었다는데, 그의 몸무게는 각고의 노력으로 64kg에서 78kg가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너무나 쉽지 않았다. 남궁민은 ”보기엔 그렇지만, 저는 많이 지쳐 있고 힘들다”라며 ”하루빨리 촬영이 끝나면 운동을 바로 안 갈 것”이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남궁민은 ”바로 운동을 끊어버리고, 밀가루와 맛있는 것들을 먹을 것”이라며 ”평소 운동을 좋아했는데 직업적으로 뭔가를 만들기 위해 하다 보니 악몽까지 꿨고 운동을 좋아하는 마음도 싹 사라졌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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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남궁민 출연분 

이로 인해 남궁민은 악몽을 꾼 적이 있을 정도. 남궁민은 ”촬영장에서 탈의 장면을 촬영하는데 운동으로 만든 근육들이 전부 사라진 꿈을 꿨을 정도”라며 ”비록 완벽한 몸은 아니지만 들인 노력에 대해서만큼은 조금의 후회도 남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한 것 같다”고 자부했다.

남궁민은 17일 저녁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식이요법과 운동도 구체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