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마지막 탈의 촬영을 마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햄버거를 공격(?)하는 일이었다.
남궁민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혁의 마지막 탈의 scene, 햄버거 고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운동으로 다져진 등 근육을 자랑하는 남궁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궁민은 그간 MBC ‘검은 태양’ 촬영을 진행하며 국정원 최고 요원 한지혁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운동으로 몸무게를 14kg 증량했다.
이후 그는 ‘검은 태양’ 제작발표회에서 “(운동으로 인해) 많이 지쳐 있고 힘든 상태”라며 “촬영이 끝나면 바로 운동을 끊어버리고, 밀가루와 맛있는 것들을 먹을 것”이라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이를 증명하듯 남궁민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햄버거 사진과 함께 “공격”이라는 짧은 글을 올려 탈의 촬영이 완전히 끝났음을 알렸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