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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11일 09시 06분 KST

"그 이후로 절대 머리 안 자른다" 배우 명세빈은 삭발 후 생각보다 자라지 않는 머리 때문에 썸남과도 헤어졌다

그러나 이후 명세빈은 영화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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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배우 명세빈은 광고 촬영을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후폭풍을 겪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명세빈이 출연했다.

이날 명세빈은 과거 크게 화제가 됐던 ‘삭발 광고’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 광고는 투병 때문에 삭발한 친구를 위해 주변 친구들이 삭발을 했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 이야기에 크게 감동받은 명세빈은 망설임 없이 삭발을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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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광고' 속 명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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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광고' 속 명세빈. 

명세빈은 ”삭발이 뭐 두렵지 않았다. 그때는 모델이었고, 제가 의상 디자인학과였으니까 뭔가 독특하고 패셔너블해 보일 것 같았다. 내일이면 (머리카락이) 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삭발 후였다. 생각보다 머리가 빨리 자라지 않았던 것.

명세빈은 ”머리가 자라면서 파마를 해도 안 되고.. 너무 진짜 힘들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제가 머리를 안 자른다”라고 설명했다.

명세빈은 썸 타던 남자와도 그대로 이별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명세빈은 썸남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지만, 삭발한 명세빈을 본 썸남은 ‘못 만나겠다’라며 이별을 고했다고. 이에 명세빈은 ”그분은 후회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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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션 때 '머리를 밀었다'라고 자기소개를 한 명세빈.

‘삭발 광고‘로 대중에 명세빈을 알린 뒤 명세빈은 이후 영화 ‘남자의 향기’ 오디션에서 주인공 역할을 따내는 데도 성공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