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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배우 명세빈이 "용기 내 난자 냉동, 쓰긴 써야 할 것 같은데"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엄마의 권유도 있었고, 주변에서 많이 하길래 하게 됐다."

'편스토랑' 명세빈
'편스토랑' 명세빈 ⓒKBS

 

배우 명세빈(47)이 난자를 냉동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명세빈이 친한 동료 강래연을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래연이 명세빈에게 테니스를 하자고 하자 명세빈은 ”관절이 안 좋다”며 돌려 거절했다. 그러자 강래연은 ”언니, 아이 가질 거라면서. 언제든 (아이) 가질 준비가 돼 있다면서 난자 냉동도 했잖아”라고 말했다.

강래연의 말에 명세빈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너도 했잖아”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강래연은 ”난 쓰임이 없을 것 같아. 벌써 10년 된 거 아니야?”라고 반응했다.

'편스토랑' 명세빈
'편스토랑' 명세빈 ⓒKBS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명세빈은 “엄마의 권유도 있었고, 주변에서 많이 하길래 하게 됐다. 용기를 냈다”며 “쓰긴 써야 할 것 같은데”라고 했다. 그의 말에 MC 허경환이 ”냉동을 너무 오래 하면 난자도 추우니까 얼른 써야 (하겠다)”고 농담하자 명세빈도 ”가끔 이야기한다. 얼지 말라고”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박정아도 ”저도 둘째를 `생각만` 하고 있어서, (난자를) 얼려볼까 생각만 하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편스토랑' 명세빈
'편스토랑' 명세빈 ⓒKBS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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