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김나영과의 연애를 인정했다.
지난 16일 마이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기사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얼마 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밝혔다.
마이큐는 김나영을 ”멋지고 아름다운 분”이라고 불렀다. 마이큐가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HELLO SUNSHINE(안녕 햇살)’이라는 로맨틱한 문구도 적혔다.
소속사가 없는 마이큐가 인스타그램으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었다.
마이큐와 김나영은 지난 11월부터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마이큐가 김나영의 유튜브에 출연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10월8일 유튜브 제작진은 생일 맞은 김나영을 위해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는데, 평소 김나영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마이큐까지 몰래 섭외했다. 촬영이 끝날 무렵 마이큐가 케이크를 들고 들장하자 김나영은 ”생일 선물이에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남몰래 ‘럽스타그램’을 선보였다. 12월 초 김나영은 마이큐의 전시회 오프닝에 참석했고 마이큐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사진 속 마이큐와 김나영은 환하게 웃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